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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삼중대광 문하시중 휘 득중 공 신도비각 및 묘역 정화사업 준공 본문

나의뿌리/판서공파

고려 삼중대광 문하시중 휘 득중 공 신도비각 및 묘역 정화사업 준공

梅谷 2009. 10. 24. 16:12

고려 삼중대광 문하시중 휘 득중 공 신도비각 및 묘역 정화사업 준공 ‘여주군 금사면 소유리 3,000여 평의 부지에 후손 정성 다해’

 

고려 삼중대광 문하시중 휘 득중 선조의 묘역정화 사업 및 신도비각 준공식을 가졌다.

고려말 묘역으로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봉분이 내려앉고 석물이 유실되는 등 묘역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한 가운데 한동안 종토 불법매각 사건을 겪은 판서공 대종회는 지난해 박인선 회장이 취임일성으로 종사다운 종사를 주장하며 선조님의 묘역 정화 사업에 기치를 올렸다. 사라진 신도비각을 지난 7월 착공하고 9월에는 묘역 정화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총 3억여원의 예산이 소요되었다.

10월 10일 오전 10시 묘역에서의 고유제에 이어 가진 준공기념식에서 인선회장은 “종심 강한 자손들의 용맹약진으로 산허리를 끊어 제전을 넓히고, 바닥을 뒤엎어 도로를 만들고 그 터 위에 주차장의 잔디를 심고 흔적도 없어진 터에 비각을 세우고 흙에 묻힌 신도비와 해설비를 일으켜 세우니 뙤약볕도 대수가 없었고, 속이 타는 듯 한 갈증도 비바람으로 인하여 돌결이 떨어져 나간 작은 표석을 바라보는 고통보다는 견딜만한 고통이요 그 다음 순간은 음덕과 교통하는 지극한 종사의 기쁨이었다.”고 말하고 “오늘의 준공식이 더욱 발전되어 대망의 숙원사업인 일곱 칸 제실의 완공을 향하여 매진할 수 있도록 조상님들께서 음덕을 베풀어 주시기를 간곡히 바라며 물심양면으로 힘을 아끼지 않은 종원 여러분의 공을 기린다.” 며 곧 제실 착공의 뜻을 내비쳤다.

충헌공파 대종회 용덕회장은 충헌공 后 판서공파에서 이렇게 조상님 섬기기를 지극정성으로 하는 것을 보니 앞으로 판서공 문중에는 복되고 행복하며 모든 일분들에게 만 복이 깃들것이라고 말하고 여름날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일하여온 일가분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축사에 갈음하였다.

문하시중 휘 득중 공(公)은 충헌공(휘 陟)의 7세손이며 판서공(휘 密陽)의 손자로 고려 마지막 공민왕때의 문하시중으로 당대 최고의 성품과 덕망을 지닌 분으로 만인에게 존경을 받으신 분으로 고려가 망함에 있어 심히 슬퍼하며 이곳 소유리에 자리를 잡고 조선 태조 이성계가 그의 아들 이방원을 통하여 조선개국에 힘을 보태달라며 삼고초려를 했어도 이에 뜻을 같이 하지 않고 불사이군의 충절을 지켰다. 슬하에 2남1녀를 두었으며 장자 대호군(휘 賁)은 문무를 겸하였으며 특히 성리학에 밝았다. 차자 부마공(휘 賡)은 조선 정종 임금의 맏사위(부마, 함양옹주)로 지돈령부사와 밀영위를 역임하였다.

한편 초헌관으로 준용(17세손), 아헌관 치흥(18세손), 종헌관 광태(19세손) 순으로 헌작하고 종회 총무부회장 광수(19세손) 대축관이 독축 고유제를 봉행하였으며, 사단법인 신라오릉보존회 박기상 이사장을 비롯한 박찬태 사무처장, 박광대 구산박씨 대종회장, 박광옥 청년회 부회장, 최종인 한국성씨연합회 사무총장, 박동욱 전(前) 숭덕전 참봉, 박인수 전(前) 파사왕릉 참봉, 박진국 전(前) 유리왕릉 참봉을 비롯 후손 150여명이 함께하였다.

 

 19대조 밀성박씨 문하시중공 휘 득중 묘소

 

 고려 삼중대광 문하시중 신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