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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밀성박씨 (2)
cq쟁이
저녁 노을 곱게 물든 여강, 춤추듯 강물을 이지러 뜨리는 바람을 타고 밀려 떠가는 황포돛배 난간에서 점점 눈 안에 선연히 들어오는 여주의 경관을 바라보던 목은 이색은 얼핏 시 한 수가 떠올랐다. “호연히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무엇을 원하는 것일까? 여강의 한 굽이와 산은 그림 같아 단청을 닮았고 반은 시를 닮았도다(天地無涯生有涯 浩然歸志俗何之 驪江一曲山如畵 半似丹靑半似詩)”라고 589년 전 여강을 찾아들면서 목은 선생이 남긴 절창이다. 원적산, 양자산, 앵자봉, 용문산이 한 폭의 병풍처럼 드리워진 드높은 산세를 뒷배경으로 구진비리와 왕터의 완만한 산세는 여계수에 이르러 봉이 솟아 용두혈(龍頭穴)을 이뤄 마치 한 마리의 용이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형국이다. 이 용두가 바로 북성산을 향해 여계수 물살..

경모재는 밀성(양) 박씨 중시조(中祖: 충헌공 휘 척), 단비(壇碑)를 모시고 있다. 위치는 경남 밀양시 하남읍 귀명동에 있고 밀성 박씨 중조(中祖: 충헌공 휘 척), 단비(壇碑)를 비롯하여 2세 휘 성진(成進: 高麗精勇將軍), 3세 휘 원(原,元: 高麗 判田校寺事)의 세분의 단(壇)을 모셨고 4세 휘 윤문[允文] 字는 質夫이며 밀성군 척[陟]의 증손이다 고려조때 ( 高麗 三重大匡, 寶文閣 大提學, ] 일품 [一品]최고직에 계셨으며 유교 문화를 고려에 앞장서 받아들이고 시행하신 분이다. 고려 충숙왕 7년 [서기1338] 8월에 밀성군의 어머니께서 세상을 떠나시자 당시 벼슬이 지평 이셨던 공께서는 시묘살이 3년을 하시어 감탄할 만한 효행이 새롭게 일어났다.그리고 공의 문학적인 재질과 학문의 폭에 대하여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