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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공위성 사상 첫 충돌 본문
파편 600개… 다른 위성에 맞을수도
이혜운 기자 liety@chosun.com
11일 오전 1시55분(한국시각) 러시아 시베리아 상공 790㎞의 우주에서 거대한 파편 구름이 생성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측은
"두개의 온전한 인공위성이 사상 처음 충돌했다"며, 피해규모 조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NASA의 첫 레이더 측정에선 "파편의 확
산 범위가 커져, 다른 위성과의 후속 충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는 12일 보도했
다.
사고 위성은 1993년에 발사된 러시아 코스모스 2251 통신위성(중량 900㎏)과 1997년에 발사된 미국 이리듐사의 33 통신위성(560
㎏). NASA는 "지금까지 궤도상에서 일어난 충돌 사건은 모두 4차례지만, 소진된 로켓이나 소형 위성의 부품들 사이에서 일어났
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11일 "그동안 많은 전문가들이 궤도 내에 위성의 수가 너무 많다며 (이 상황을) 경고해왔다"고 보도했다. NASA측은
두 위성이 정면으로 충돌해 피해 범위가 넓다며, 발생한 파편은 600개가 넘는다고 밝혔다. 어느 위성이 먼저 충돌을 초래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정대원 박사는 "한국의 아리랑 위성은 고도가 680㎞로 사고 지점과 110㎞ 차이가 나, 파편에 부딪힐 확률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국제우주정거장(ISS)도 두 위성의 충돌 궤도에서 436㎞ 정도 아래에 떨어져 있어, 파편과의 충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2007년 중국 날씨위성인 '펑윈(風雲) 1호'가 중국의 미사일 요격실험으로 파괴됐을 때 2000조각 이상의 파편이 발생했으며, 아직
도 저(低) 궤도를 돌고 있다. 만약 이 파편들이 다른 위성과 부딪힌다면, 추가 파편이 발생하는 '폭포 효과(cascade effect)'가 발
생할 수도 있다. NASA는 현재 우주에는 위성만 6000개가 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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