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여행 (2)

고창군 여행 이틀째 입니다. 공기 좋은 선운산 아래 펜션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고창의 자연환경을 둘러보는 계획을 잡고 관광을 시작하겠습니다.

 

 

할미꽃도 오랜만에 보고...

 

아침에 일어나 산책도 하고... 떠나기전 펜션 앞에서 기념사진도 주인 아저씨께 부탁 한장 찍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창 고인돌군의 면적은 81,763㎡ 즉 25,000평에 달한다. 고창읍에서 매산마을을 중심으로 동서로 약 1,764m, 즉 81,763㎡에 달하는 지역 내에 각종 형식의 고인돌 442기가 무리를 이루어 분포하는데, 탁자식 2기, 개석식 45기, 기반식 246기 등 85개소 이상에서 2,000여 기 이상의 다양한 형식의 고인돌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청보리밭 축제로 유명한 학원농장은 전국무총리 진의종씨와 부인인 이학 여사가 1960년대 초반 고창군의 광활한 미개발 야산 10여만평을 개간하여 설립하였다고 합니다. 1992년초에 설립자의 장남인 진영호씨가 귀농하여 보리와 콩을 대량으로 재배하며 관광농원으로 발전하였고, 보리와 메밀이 번갈아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농장풍경을 인정받아 2004년도 말에 경관농업특구로 지정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