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대종회 임원회의에서 족보 발간에 대한 제의에 따른 진행이 코로나19 영향에 미뤄져 왔으나 더이상 미룰수 없다는 의견에 따라 대동보 편찬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의 족보사를 돌아보면 1677년 정사년에 충헌공 후 판서공파의 통정대부 장악원정 휘 천영 선조와 원정공의 종질 되시는 판서공 휘 신규 선조와 대제학공파 양주문중의 감사공 휘 신 선조와 함께 양 문중의 족보를 찾아 정리하여 엮어놓고 인쇄하지 못하고 세월이 흘로 1701년 신사년에 원정공의 아들 선산부사공 휘 중규, 판서공 휘 신규 선조의 아들 승지공 휘 명의, 감사공 휘 신 세분이 함께 발간한 우리 충헌공파의 최초 족보가 신사보 입니다. 그후 밀성박씨 최초 대동보인 1741년 신유대보 발간이 있었고 1804년 갑자보를 시작으로 1831년 신묘보와 1850년 경모재 창건과, 대제학공(휘 윤문) 산하에 사는 진사공파와 참찬공 장사랑공 양파가 합보한 경술보와 1851년 신해보 그리고 우리 충헌공파의 6양 소파 모두 참여한 1866년 병인보 등 선조님의 얼이 담긴 뿌리의 자부심과 함께 20세기 들어 시대의 어지러움과 질서가 무너진 현실에서 발간 한 수많은 족보 발간이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1958년 양분된 무술보 편찬 역사와 함께 1980년 경신보, 1997년 정축보 이또한 합심하여 발간 하였지만 참여치 않은 지파 및 종원과 직계 문중의 명확한 확인없이 입보된 사실 등 변질된 족보의 역사와 함께 시대변천에 따른 족보의 소중함이 퇴색하는 현실에 정축보 발간 후 24년만의 대동보 편찬은 아주 중요한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특히 1997년 정축보 발간시 누보된 종원들 그동안 태어난 많은 후손들이 있어 더이상 미룰수 없는 사업으로 밀성박씨 충헌공파 종원 일가분들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많은 홍보가 있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