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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숭덕전 제례 무형 문화재 지정서 교부식 참석하여... 본문

(사)신라오릉보존회/박씨 대종친회

경주 숭덕전 제례 무형 문화재 지정서 교부식 참석하여...

梅谷 2023. 11. 10. 09:55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위원회에서 가결된 ‘경주 숭덕전 제례’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51호 지정에 따라 2023년 11월 8일 경상북도청 다목적홀에서 무형문화재 인정서 교부식이 있어 (사)신라오릉보존회 박씨대종친회 박낙규 총재와 박성수 수석부총재, 박명환 상임부총재, 박종수 사무총장 등 총본부 임원과 경주 숭덕전에서 박기태 전참봉, 박두현 시조왕릉 참봉, 박기종 파사왕릉 참봉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 문화재 지정서 교부식에 참석하여 (사)신라오릉보존회 박낙규 총재에게 인정서를 전달하고 축하 하였으며 선조가 물려주신 문화유산을 지켜오신 각 문화재 소유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경상북도는 세계유산 16건 중 6건을 보유하고 있는 문화유산의 보고롤서 앞으로도 우수한 문화재를 발굴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도록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경주 숭덕전 제례는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를 기리는 제사로 경주 오릉 내에 있는 숭덕전에서 봉행하는 제례다. 신라시대부터 시작되어 조선시대까지 명맥이 유지됐으며 특히 조선시대에는 국가적 차원에서 제례가 거행된 국가 제례였으나, 대한제국이 국권을 잃으며 국가 제례로서의 명맥이 끊어지자 1959년 박씨 문중이 (사)신라오릉보존회를 설립해 그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었다.

숭덕전 제례 봉행은 문중 제사로써의 전통을 잇는 것뿐만 아니라 참봉을 선출하여 숭덕전 수호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국가의 제례 전통을 이으며 제례복은 조선말의 제복으로, 초헌관을 경주부윤으로 정하여 종2품의 관품에 맞추어 헌관들의 제복을 착용 제례를 봉행하고 있으며 (사)신라오릉보존회는 ‘숭덕전사’를 발간해 제물 목록과 준비과정, 홀기, 축문 등 제례 봉행과 관련된 사안들을 기록화하는 등 전통을 지키며 제례 문화의 명맥을 유지하는데 애써 왔다.

경상북도는 무형문화재 위원의 조사 결과 참례자들이 제례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의복의 정제화, 그리고 제례에 대한 각종 기록화를 통해 숭덕전 제례의 전승과 활성화에 대한 의지가 높은 점을 고려해 제례의식, 제례 복식, 제례 음식 등의 경험과 지혜는 전승 보전할 무형 유산적 가치가 높다고 판단하여 ‘경주 숭덕전 제례’를 무형문화재 종목으로 지정하고, 보유단체를 (사)신라오릉보존회로 지정했다.

 

이철우 도지사가 박낙규 총재에게 무형문화재 인정서 전달

 

이철우 지사와 기념촬영

 
이철우 도지사와 그동안 수고하여 주신 박낙규 총재 그리고 박준현 경주직할본부장, 박성수 수석부총재, 박기태 숭덕전 현임 전참봉, 박효길 원임 전참봉 함께 기념촬영

 

이철우 경북도지사 축사
숭덕전 박기태 전참봉과 시조왕릉 박두현 참봉 등 기념촬영